변시지 아틀라스WORKS · FŪDO · LANGUAGES

100 Works · Life · Voice · Research · Literature

작품 100
관계 지도

각 작품을 제작연도·생애 사건·구술·연구·문학·색채·도상·관련 작품의 관계망 안에서 읽습니다.

100작품
100관계 페이지
34개 언어

Full Relation Index

백 점, 백 개의 입구

도상감정·주제형식·색생애·시기
이어도 · 1978

FŪDO 001 · 1978 · 제주 초기

이어도

Ieodo

풍토는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서서 같은 바람을 맞고 함께 식는 일이다.

제주 초기 · 바다·말·귀환

  • 바다·수평선
  • 바람·폭풍
  • 풍토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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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 1986

FŪDO 002 · 1986 · 제주 중기

대화

Dialogue

사람과 말은 같은 바람을 맞고 같은 자리에 머물며 함께 굽는다. 말이 없어도 같은 풍토를 견디는 것 — 그것이 대화다.

제주 중기 전반 · 검은 태양·추모·동행

  • 말·소
  • 사람·노동
  • 바람·폭풍
  • 풍토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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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 1985

FŪDO 003 · 1985 · 제주 중기

추모

In Memoriam

거주는 자리를 차지하는 일이 아니라 그 자리의 일부가 되는 일이다.

제주 중기 전반 · 검은 태양·추모·동행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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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섬 · 1977

FŪDO 004 · 1977 · 제주 초기

형제섬

Brother Islands

풍토는 배경이 아니라 조건이다.

제주 초기 · 푸른 제주와 바라봄

  • 배·선착장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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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수평선 · 1986

FŪDO 005 · 1986 · 제주 중기

흔들리는 수평선

A Wavering Horizon

풍경이 아니라, 인간이 세계와 마주 서는 자세를 그린다.

제주 중기 전반 · 바람·폭풍·흔들리는 수평선

  • 바다·수평선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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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수평선 · 1983

FŪDO 006 · 1983 · 제주 중기

흔들리는 수평선

A Wavering Horizon

기준이 흔들릴 때에도 다가올 쪽으로 시선을 세우는 일.

제주 중기 전반 · 바람·폭풍·흔들리는 수평선

  • 바다·수평선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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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수평선 · 2005

FŪDO 007 · 2005 · 제주 후기

흔들리는 수평선

A Wavering Horizon

견딘다는 것은 혼자 버티는 일이 아니다.

제주 후기 · 흔들림에서 최소한으로

  • 바다·수평선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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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의 태양 · 1983

FŪDO 008 · 1983 · 제주 중기

열대의 태양

Tropical Sun

이 노랑은 향토색에 머무르지 않는다. 햇빛과 바람 속에서 오래 견딘 생명의 색, 마른 풀잎색의 선언이다.

제주 중기 전반 · 마른 풀잎색의 완성

  • 마른 풀잎색
  • 태양
  • 견딤
  • 제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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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 1987

FŪDO 009 · 1987 · 제주 중기

한라산

Hallasan

풍경은 사람 뒤의 배경이 아니라, 사람이 살아온 자세다.

제주 중기 전반 · 마른 풀잎색의 완성

  • 배·선착장
  • 사람·노동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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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 2011

FŪDO 010 · 2011 · 제주 후기

제주 바다

The Sea of Jeju

바다는 가르는 물이 아니라, 닿지 못해도 같은 바다 안에 있게 하는 것이다.

제주 후기 · 정오에서 마지막 작품까지

  • 바다·수평선
  • 해·빛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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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해녀의 눈물 · 1989

FŪDO 011 · 1989 · 제주 중기

바다는 해녀의 눈물

The Sea Is the Haenyeo's Tears

견딘다는 것은 세계를 이기는 일이 아니라, 무너지지 않을 만큼 서로에게 기대는 일이다.

제주 중기 후반 · 생활과 풍토가 만든 몸

  • 바다·수평선
  • 사람·노동
  • 해·빛
  •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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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 · 2007

FŪDO 012 · 2007 · 제주 후기

정오

Noon

견딘다는 것은 바람 없는 날을 기다리는 일이 아니라, 바람 속에서도 자기 길을 잃지 않는 일이다.

제주 후기 · 정오에서 마지막 작품까지

  • 해·빛
  • 바람·폭풍
  • 바람
  •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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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가려는 나무 · 2007

FŪDO 013 · 2007 · 제주 후기

하늘로 가려는 나무

The Tree That Reaches Toward the Sky

낮아지면서도 끝내 위를 향하는, 위를 잊지 않는 생명의 자세.

제주 후기 · 정오에서 마지막 작품까지

  • 나무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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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 1995

FŪDO 014 · 1995 · 제주 후기

고독

Solitude

휜 모양은 패배의 흔적이 아니라, 하늘을 잊지 않은 견딤의 모양이다.

제주 중기 후반 · 고독에서 빛으로

  • 배·선착장
  • 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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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에서 · 1984

FŪDO 015 · 1984 · 제주 중기

바람 속에서

In the Wind

모두 한쪽으로 기운 것은 바람의 서명이다. 견딤은 부러지지 않기 위해 함께 기우는 일이다.

제주 중기 전반 · 바람·폭풍·흔들리는 수평선

  • 해·빛
  • 바람·폭풍
  • 견딤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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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 1991

FŪDO 016 · 1991 · 제주 중기

바람

Wind

모두 흔들리되 아무도 물러서지 않는다. 바람이 지나가면 견딘 자세가 남는다.

제주 중기 후반 · 폭풍과 그 이후의 기억

  • 바람·폭풍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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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파 · 1988

FŪDO 017 · 1988 · 제주 중기

풍파

Wind and Waves

견딤은 상처 없이 버티는 일이 아니라, 조금씩 내어주면서도 끝내 사라지지 않는 일이다.

제주 중기 후반 · 폭풍과 그 이후의 기억

  • 바람·폭풍
  • 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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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 1990

FŪDO 018 · 1990 · 제주 중기

태풍

Typhoon

폭풍이 지나간 뒤에도 땅과 사물의 기울기는 사건을 기억한다. 이 화면은 태풍의 한복판보다 그 이후에 남은 기억에 가깝다.

제주 중기 후반 · 폭풍과 그 이후의 기억

  • 폭풍 이후
  • 기억
  • 기울어짐
  •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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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 1983

FŪDO 019 · 1983 · 제주 중기

태풍

Typhoon

바람을 대하는 두 길 — 맞서거나 함께 가거나. 견딤은 부러지지 않을 만큼 함께 휘는 일이다.

제주 중기 전반 · 바람·폭풍·흔들리는 수평선

  • 바람·폭풍
  • 견딤
  • 바람
  •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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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바다 · 1993

FŪDO 020 · 1993 · 제주 중기

폭풍의 바다

The Sea in Storm

눕는 것은 지는 것이 아니다. 다시 일어날 힘을 땅에 남겨두는 일이다.

제주 중기 후반 · 폭풍과 그 이후의 기억

  • 바다·수평선
  • 바람·폭풍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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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 1991

FŪDO 021 · 1991 · 제주 중기

폭풍

Storm

누가 누구를 지키는지 알 수 없다. 견딤은 서로의 몸을 빌리는 일이다.

제주 중기 후반 · 폭풍과 그 이후의 기억

  • 바람·폭풍
  • 견딤
  •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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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 1984

FŪDO 022 · 1984 · 제주 중기

폭풍

Storm

선은 윤곽을 따르지 않고 바람을 따라 그어진다. 가두지 않고 흘려보내는 선이다.

제주 중기 전반 · 바람·폭풍·흔들리는 수평선

  • 바람·폭풍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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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다, 젖은 하늘 · 1996

FŪDO 023 · 1996 · 제주 후기

거친 바다, 젖은 하늘

Rough Sea, Wet Sky

가장 큰 것들이 가장 작은 것 하나를 어쩌지 못해 숨을 죽인다.

제주 후기 · 생존과 다시 이어진 길

  • 바다·수평선
  • 해·빛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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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2 · 2005

FŪDO 024 · 2005 · 제주 후기

생존 2

Survival 2

휘는 것은 부러지지 않으려는 일, 솟는 것은 사라지지 않으려는 일이다.

제주 후기 · 흔들림에서 최소한으로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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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조각배 · 1987

FŪDO 025 · 1987 · 제주 중기

흔들리는 조각배

The Wavering Skiff

견딤은 멀리 있는 존재의 흔들림을 함께 견디며 끝내 시선을 거두지 않는 일이다.

제주 중기 전반 · 떠나는 배와 남은 자리

  • 배·선착장
  • 견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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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하나 · 2006

FŪDO 026 · 2006 · 제주 후기

점 하나

A Single Dot

더 덜어낼 것이 없어서 한 점만 남았다. 가장 비어 있는 곳이 가장 꽉 찬 곳이다.

제주 후기 · 흔들림에서 최소한으로

  • 풍토
  •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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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제 · 1976

FŪDO 027 · 1976 · 제주 초기

해신제

Rite to the Sea God

기도는 신에게, 마음은 배에게. 하나의 기원이 떠난 이와 남은 이를 잇는다.

제주 초기 · 푸른 제주와 바라봄

  • 배·선착장
  • 해·빛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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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 1982

FŪDO 028 · 1982 · 제주 초기

벼랑 끝

The Cliff’s Edge

마른 풀잎색을 칠하는 일이 곧 제주를 부르는 일이다. 색은 풍토를 드러낸다.

제주 중기 전반 · 마른 풀잎색의 완성

  • 풍토
  •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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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인 · 1979

FŪDO 029 · 1979 · 제주 초기

걸인

The Beggar

바람이 걸인이라 불렀으나, 그는 바람과 구름을 지나온 사람이다. 가진 것도 잃을 것도 없어 가볍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사람·노동
  • 바람·폭풍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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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 2010

FŪDO 030 · 2010 · 제주 후기

독거

Living Alone

혼자 사는 것은 세상과 끊어지는 일이 아니다. 자기 자신과 함께 깊이 머무는 자리다.

제주 후기 · 정오에서 마지막 작품까지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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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 · 1990

FŪDO 031 · 1990 · 제주 중기

산방산

Mount Sanbang

견딘 만큼 모양이 생긴다. 모양은 견딘 시간의 자국이다.

제주 중기 후반 · 생활과 풍토가 만든 몸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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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두 · 1995

FŪDO 032 · 1995 · 제주 후기

몰두

Absorption

멀어지고 비우고 물러난 끝에, 아무도 없는 한 평에 내려앉는 빛이 평화였다.

제주 중기 후반 · 고독에서 빛으로

  • 해·빛
  •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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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배 · 1984

FŪDO 033 · 1984 · 제주 중기

떠나는 배

The Departing Boat

점처럼 작은 사람이 화면을 지배한다. 그 점이 작을수록 고독은 깊어진다.

제주 중기 전반 · 떠나는 배와 남은 자리

  • 배·선착장
  • 사람·노동
  •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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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어진 길 · 1998

FŪDO 034 · 1998 · 제주 후기

다시 이어진 길

The Path Rejoined

선은 끊어질 듯 가늘어졌다가 다시 이어진다. 한 줄의 선 안에 한 생애가 들어 있다.

제주 후기 · 생존과 다시 이어진 길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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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 1979

FŪDO 035 · 1979 · 제주 초기

달밤

Moonlit Night

달이 차마 볼 수 없어 눈을 가린 채 밤을 비춘다. 보지 않아도 슬픔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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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애련정 · 1965

FŪDO 036 · 1965 · 서울 시기

가을 애련정

Autumn at Aeryeonjeong

서울 시기의 정밀한 색채가 완성된 자리. 화려함을 충분히 가진 뒤에야, 화가는 그것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서울 시기

  • 궁궐
  • 가을빛
  • 정밀한 선
  •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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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 1970

FŪDO 037 · 1970 · 서울 시기

창덕궁

Changdeokgung Palace

아카데미즘에서 풍토로, 재현에서 존재로, 형태에서 자세로 이동한다.

서울 시기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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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 1944

FŪDO 038 · 1944 · 일본 시기

자화상

Self-Portrait

떠나온 곳과 아직 닿지 못한 곳 사이에서, 타향의 청년이 붓으로 자신을 세운다.

일본 시기

  • 자기응시
  • 인물
  • 타향
  • 아카데미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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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해녀의 눈물 · 1979

FŪDO 039 · 1979 · 제주 초기

바다는 해녀의 눈물

The Sea Is the Haenyeo’s Tears

바랜 색은 비어 있지 않다. 오래 바라봄은 바랜 색 안에서 오랜 울음을 찾아내는 일이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바다·수평선
  • 사람·노동
  • 해·빛
  •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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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 1979

FŪDO 040 · 1979 · 제주 초기

해녀

Haenyeo

깊이는 짙어져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래 견디며 바랜 끝에 생긴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사람·노동
  • 해·빛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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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해녀의 눈물 · 2003

FŪDO 041 · 2003 · 제주 후기

바다는 해녀의 눈물

The Sea Is the Haenyeo’s Tears

푸른 바다가 오래 견뎌 누렇게 바랜다. 바다는 해녀의 눈물이다.

제주 후기 · 시선·해촌·노동의 기억

  • 바다·수평선
  • 사람·노동
  • 해·빛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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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갈이 · 1979

FŪDO 042 · 1979 · 제주 초기

밭갈이

Plowing

마른 풀잎색은 삶이 오래 견딘 뒤에도 끝내 남는 살아 있는 색이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풍토
  •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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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생선 · 1979

FŪDO 043 · 1979 · 제주 초기

어머니와 생선

Mother and Fish

수평선은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의 거리이며, 닿지 못하나 끊어지지 않는 선이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바다·수평선
  • 사람·노동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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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 · 1986

FŪDO 044 · 1986 · 제주 중기

오름

Oreum

정상은 머물 자리가 아니다. 오름은 내림으로 완성된다.

제주 중기 전반 · 검은 태양·추모·동행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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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촌 · 1978

FŪDO 045 · 1978 · 제주 초기

해촌

Sea Village

해촌은 바다와 땅이 서로의 생을 나누어 맡는 자리다.

제주 초기 · 바다·말·귀환

  • 집·마을
  • 바다·수평선
  • 해·빛
  •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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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촌 · 1982

FŪDO 046 · 1982 · 제주 초기

해촌

Sea Village

떠나는 배와 남아 있는 집, 바다의 삶과 땅의 삶이 한 풍토 안에서 이어진다.

제주 중기 전반 · 마른 풀잎색의 완성

  • 배·선착장
  • 집·마을
  • 바다·수평선
  • 해·빛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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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촌 · 2002

FŪDO 047 · 2002 · 제주 후기

해촌

Sea Village

머무는 자가 있어야 떠날 수 있고, 지키는 자가 있어야 돌아올 수 있다.

제주 후기 · 시선·해촌·노동의 기억

  • 집·마을
  • 해·빛
  •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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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초가 · 1982

FŪDO 048 · 1982 · 제주 초기

해변 초가

Thatched House by the Shore

곁을 가진 것들이 곁을 잃은 하나를 끝내 잊지 않는 일이 기다림이다.

제주 중기 전반 · 마른 풀잎색의 완성

  • 집·마을
  • 바다·수평선
  • 해·빛
  •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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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 · 1992

FŪDO 049 · 1992 · 제주 중기

제주 바다

The Sea of Jeju

둔덕 위 모든 것이 서로를 향해 굽는다. 이곳은 떠난 배가 돌아올 따뜻한 자리다.

제주 중기 후반 · 귀로와 돌아올 자리

  • 배·선착장
  • 바다·수평선
  • 해·빛
  • 귀환
  •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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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 있는 풍경 · 1988

FŪDO 050 · 1988 · 제주 중기

소가 있는 풍경

Landscape with an Ox

비어 있는 집이 아니라 잠시 자리를 비운 집. 떠남도 작별도 없는 평범한 한낮이다.

제주 중기 후반 · 생활과 풍토가 만든 몸

  • 말·소
  • 집·마을
  • 빈집
  •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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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과 조랑말 · 1978

FŪDO 051 · 1978 · 제주 초기

해변과 조랑말

The Shore and the Pony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은 줄어든다. 이 고요가 제주의 일상이다.

제주 초기 · 바다·말·귀환

  • 말·소
  • 바다·수평선
  • 해·빛
  • 풍토
관계 지도 →
해변과 조랑말 · 1978

FŪDO 052 · 1978 · 제주 초기

해변과 조랑말

The Shore and the Pony

마른 풀잎색은 자연의 색이 아니라, 기다리다 지친 생명이 시간 속에 남긴 색이다.

제주 초기 · 바다·말·귀환

  • 말·소
  • 바다·수평선
  • 해·빛
  •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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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랑말 · 1975

FŪDO 053 · 1975 · 제주 초기

조랑말

The Pony

쉰의 귀향 첫해. 아직 따뜻한 색 속에서 사람과 말이 서로 기대어 서 있고, 곧 그 온기는 마른 풀잎색의 고독으로 가라앉는다.

제주 초기 · 쉰의 귀향과 전환

  • 말
  • 귀향
  • 동행
  •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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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는 길 · 2006

FŪDO 054 · 2006 · 제주 후기

이대로 가는 길

Going On as It Is

노인은 혼자 걷는 줄 알았으나 온 풍경이 그를 데려가고 있었다.

제주 후기 · 흔들림에서 최소한으로

  • 사람·노동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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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노인 · 1984

FŪDO 055 · 1984 · 제주 중기

소와 노인

The Ox and the Old Man

평생 나란히 걸은 소와 노인. 둘 다 늙었으나 마주 보는 일만은 젊을 때와 같다.

제주 중기 전반 · 검은 태양·추모·동행

  • 말·소
  • 사람·노동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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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소와 송아지 · 1978

FŪDO 056 · 1978 · 제주 초기

암소와 송아지

The Cow and the Calf

고향이 아니라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왔다. 아직은 온기가 고독으로 가라앉지 않았다.

제주 초기 · 바다·말·귀환

  • 말·소
  • 사람·노동
  • 고독
  •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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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위 까마귀 · 1983

FŪDO 057 · 1983 · 제주 중기

돌담 위 까마귀

Crows on the Stone Wall

남은 것들이 함께 바다를 보는 일 — 그것이 기다림인지도 모른다.

제주 중기 전반 · 마른 풀잎색의 완성

  • 까마귀·새
  • 바다·수평선
  •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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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 위 까마귀 · 1980

FŪDO 058 · 1980 · 제주 초기

돌담 위 까마귀

Crows on the Stone Wall

돌무덤은 돌아오지 않는 이를 기다리다 말을 잃은 사람들의 형상이다.

제주 중기 전반 · 이어도와 기다림의 해역

  • 말·소
  • 까마귀·새
  • 사람·노동
  •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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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하르방과 까마귀 · 1981

FŪDO 059 · 1981 · 제주 초기

돌하르방과 까마귀

Dol Hareubang and Crows

돌하르방은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기다리고, 말하지 않음으로써 돌아올 길을 비춘다.

제주 중기 전반 · 이어도와 기다림의 해역

  • 말·소
  • 까마귀·새
  • 기다림
  • 길
관계 지도 →
까마귀와 나 · 1979

FŪDO 060 · 1979 · 제주 초기

까마귀와 나

The Crow and I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고독을 아는 것 — 그것이 까마귀와 나의 대화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말·소
  • 까마귀·새
  • 고독
  •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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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도 빈집, 우도 빈집 · 1997

FŪDO 061 · 1997 · 제주 후기

좌도 빈집, 우도 빈집

Empty House on the Left, Empty House on the Right

삶은 두 집 사이 비어 있는 자리 하나를 골라 자기의 온기로 채워가는 일인지도 모른다.

제주 후기 · 생존과 다시 이어진 길

  • 집·마을
  •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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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 · 1987

FŪDO 062 · 1987 · 제주 중기

빈 집

The Empty House

나무는 떠남을 향해 흔들고, 바위는 돌아옴을 향해 펴 있다. 하나는 보내고 하나는 기다린다.

제주 중기 전반 · 떠나는 배와 남은 자리

  • 나무
  • 집·마을
  • 해·빛
  • 귀환
  • 떠남
관계 지도 →
이어도 · 1980

FŪDO 063 · 1980 · 제주 초기

이어도

Ieodo

빈 배는 돌아오지 못한 사람들을 기억하고, 이어도는 끝내 불리지 못한 이름들을 기억한다.

제주 중기 전반 · 이어도와 기다림의 해역

  • 배·선착장
  • 바다·수평선
  • 사람·노동
  • 부재
  • 기억
관계 지도 →
이어도 · 1987

FŪDO 064 · 1987 · 제주 중기

이어도

Ieodo

빈 배는 돌아오지 못한 존재의 증거이고, 까마귀의 울음은 그 부재를 증언한다.

제주 중기 전반 · 이어도와 기다림의 해역

  • 까마귀·새
  • 배·선착장
  • 바다·수평선
  • 부재
관계 지도 →
이어도 · 1991

FŪDO 065 · 1991 · 제주 중기

이어도

Ieodo

빈 배가 돌아오기 전, 까마귀가 울기 전 — 폭풍이 그 사람을 데려가는 가장 어두운 밤이다.

제주 중기 후반 · 폭풍과 그 이후의 기억

  • 까마귀·새
  • 배·선착장
  • 바다·수평선
  • 사람·노동
  • 바람·폭풍
  •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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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목 · 1979

FŪDO 066 · 1979 · 제주 초기

괴목

The Old Tree

나무는 한 손으로 떠나는 이를 보내고, 한 손으로 남겨진 이를 붙든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나무
  • 풍토
관계 지도 →
풍랑 · 1983

FŪDO 067 · 1983 · 제주 중기

풍랑

The Gale

돌아갈 곳은 무너져도 곁에 남은 존재가 있으면 삶은 다시 시작된다.

제주 중기 전반 · 바람·폭풍·흔들리는 수평선

  • 바람·폭풍
  •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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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 2003

FŪDO 068 · 2003 · 제주 후기

환상

Apparition

떠나지 못하고 놓지 못해 한 덩이의 돌이 된 사람과 말 — 기다림을 거두지 못한 마음의 형상이다.

제주 후기 · 시선·해촌·노동의 기억

  • 말·소
  • 사람·노동
  • 해·빛
  •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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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욕·평화 그리고 사랑 · 1994

FŪDO 069 · 1994 · 제주 중기

희망·의욕·평화 그리고 사랑

Hope, Will, Peace, and Love

희망이란 밝은 날을 믿는 일이 아니라, 어두운 날에도 하늘을 향해 손을 드는 일인지도 모른다.

제주 중기 후반 · 고독에서 빛으로

  • 해·빛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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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 1985

FŪDO 070 · 1985 · 제주 중기

검은 태양

The Black Sun

희망은 빛을 기다리는 일이 아니라, 빛이 없어도 서로 기대어 남는 일인지도 모른다.

제주 중기 전반 · 검은 태양·추모·동행

  • 해·빛
  • 동행
  •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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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 1975

FŪDO 071 · 1975 · 제주 초기

일몰

Sunset

옅은 한 빛 안에 여러 시간이 함께 머물 때 비로소 깊이가 생긴다.

제주 초기 · 쉰의 귀향과 전환

  • 말·소
  • 해·빛
  •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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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속으로 저물다 · 1986

FŪDO 072 · 1986 · 제주 중기

시간 속으로 저물다

Sinking into Time

사람은 보이지 않고 말이 대신 기다린다. 기다림은 그쪽을 향한 마음을 거두지 못하는 일이다.

제주 중기 전반 · 검은 태양·추모·동행

  • 말·소
  • 사람·노동
  •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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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섬 · 1993

FŪDO 073 · 1993 · 제주 중기

이별섬

The Island of Parting

같은 바다 안에 있어도 사람과 말은 끝내 각자의 이별섬으로 남는다.

제주 중기 후반 · 그리움·이별·답하지 않는 침묵

  • 말·소
  • 바다·수평선
  • 사람·노동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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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고독 · 1996

FŪDO 074 · 1996 · 제주 후기

정오의 고독

The Solitude of Noon

빛이 너무 많아 오히려 아무것도 닿지 않는다. 가장 밝은 시간 속의 깊은 고독이다.

제주 후기 · 생존과 다시 이어진 길

  • 해·빛
  • 고독
  •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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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배 · 1979

FŪDO 075 · 1979 · 제주 초기

떠나가는 배

The Departing Boat

그린다는 것은 붙잡는 일이 아니라, 사라질 것을 가만히 놓아 보내는 일인지도 모른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배·선착장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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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배 · 1983

FŪDO 076 · 1983 · 제주 중기

떠나가는 배

The Departing Boat

위로란 슬픔을 없애는 일이 아니라, 그 슬픔 곁에 조용히 머무는 일이다.

제주 중기 전반 · 떠나는 배와 남은 자리

  • 배·선착장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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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선 · 1978

FŪDO 077 · 1978 · 제주 초기

귀선

The Returning Boat

돌아온다는 것은 떠나기 전으로 되돌아가는 일이 아니라, 떠나온 자리의 뜻을 비로소 아는 일이다.

제주 초기 · 바다·말·귀환

  • 귀환
  • 배
  • 말
  •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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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 1979

FŪDO 078 · 1979 · 제주 초기

선착장

The Jetty

빈 배는 선착장에 도착했지만 사람은 돌아오지 않았다. 도착과 부재가 한 장면에 겹치는 ‘귀환한 부재’의 화면이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빈 배
  • 선착장
  • 부재
  •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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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과 노인 · 1987

FŪDO 079 · 1987 · 제주 중기

노송과 노인

The Old Pine and the Old Man

돌아서는 순간 배가 사라질 것 같아 노인은 집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제주 중기 전반 · 떠나는 배와 남은 자리

  • 배·선착장
  • 나무
  • 집·마을
  • 사람·노동
  •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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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흥겨운 바닷가의 한나절 · 1979

FŪDO 080 · 1979 · 제주 초기

어느 흥겨운 바닷가의 한나절

A Lively Half-Day by the Sea

고독은 삶이 멎은 자리가 아니라, 세상의 작은 움직임이 더 또렷하게 들리는 자리다.

제주 초기 · 노동·부재·떠남

  • 풍토
  •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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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 1990

FŪDO 081 · 1990 · 제주 중기

어디로

Where To?

답하지 않음으로써 함께 있는다. 막막한 멈춤이 가능한 유일한 존엄이 된다.

제주 중기 후반 · 그리움·이별·답하지 않는 침묵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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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 · 2004

FŪDO 082 · 2004 · 제주 후기

고음

The High Note

고음은 사라지지 않기 위해 자기 존재를 밀어 올리는 소리다.

제주 후기 · 하루·고음·좁은 길

  • 말·소
  • 해·빛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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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그리움 · 1981

FŪDO 083 · 1981 · 제주 초기

길고 긴 그리움

A Long, Long Longing

기다림은 무엇을 얻는 시간이 아니라, 오지 않는 것을 향해 마음을 오래 두는 일이다.

제주 중기 전반 · 이어도와 기다림의 해역

  • 해·빛
  •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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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그리움 · 1992

FŪDO 084 · 1992 · 제주 중기

길고 긴 그리움

A Long, Long Longing

그리움은 갈 수 있는 데까지 가고 바라볼 수 있는 데까지 바라보다가 끝내 멈추는 일이다.

제주 중기 후반 · 그리움·이별·답하지 않는 침묵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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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1995

FŪDO 085 · 1995 · 제주 후기

그리움

Longing

보이지 않는다고 기억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리움은 함께 지키는 침묵의 시간이다.

제주 중기 후반 · 그리움·이별·답하지 않는 침묵

  • 풍토
  •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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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1985

FŪDO 086 · 1985 · 제주 중기

그리움

Longing

곁에 두고도 닿지 못하는 사람이 그립다. 부를 수 없는 이름을 나무라 부른다.

제주 중기 전반 · 검은 태양·추모·동행

  • 나무
  • 사람·노동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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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1996

FŪDO 087 · 1996 · 제주 후기

그리움

Longing

떠남을 평생 그린 화가가 자식의 떠남을 그렸다. 날아오름은 잘 키웠다는 뜻이기도 하다.

제주 후기 · 생존과 다시 이어진 길

  • 사람·노동
  •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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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1982

FŪDO 088 · 1982 · 제주 초기

안녕

Annyeong

‘안녕’은 헤어짐과 돌아옴을 함께 담은 말이다. 붙잡지 않으면서도 잊지 않겠다는 인사다.

제주 중기 전반 · 이어도와 기다림의 해역

  • 말·소
  •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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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 2006

FŪDO 089 · 2006 · 제주 후기

편지

The Letter

답장이 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쓴다. 쓰는 동안 떠난 이는 다시 마주 앉은 사람이 된다.

제주 후기 · 흔들림에서 최소한으로

  • 사람·노동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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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 2001

FŪDO 090 · 2001 · 제주 후기

시선

The Gaze

절벽 위 말은 떠나가는 배와 우리가 나눈 모든 순간을 고요히 바라본다.

제주 후기 · 시선·해촌·노동의 기억

  • 말·소
  • 배·선착장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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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 1988

FŪDO 091 · 1988 · 제주 중기

회상

Recollection

가장 사랑한 것이 가장 흐릿하게 남는다. 말은 지워진 것이 아니라 내 안으로 걸어 들어왔다.

제주 중기 후반 · 그리움·이별·답하지 않는 침묵

  • 말·소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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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 2005

FŪDO 092 · 2005 · 제주 후기

이어도

Ieodo

돌아온 빈 배는 어부가 이어도에 가 닿았다는 유일한 증거다.

제주 후기 · 흔들림에서 최소한으로

  • 배·선착장
  • 바다·수평선
  •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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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 1991

FŪDO 093 · 1991 · 제주 중기

귀로

The Way Home

귀로란 바람이 그친 뒤 걷는 길이 아니라, 지친 몸으로도 끝내 집을 향하는 일이다.

제주 중기 후반 · 귀로와 돌아올 자리

  • 집·마을
  • 바람·폭풍
  • 바람
  •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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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 1990

FŪDO 094 · 1990 · 제주 중기

귀로

The Way Home

모든 떠남 끝에 지쳤어도 끝내 제 자리로 향하는 마음 하나가 있다.

제주 중기 후반 · 귀로와 돌아올 자리

  • 풍토
  •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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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바다 좁은 길 · 2004

FŪDO 095 · 2004 · 제주 후기

넓은 바다 좁은 길

Wide Sea, Narrow Path

인생은 곧은 길을 찾는 일이 아니라, 굽은 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일인지도 모른다.

제주 후기 · 하루·고음·좁은 길

  • 바다·수평선
  •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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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 1976

FŪDO 096 · 1976 · 제주 초기

제주

Jeju

몸은 고향에 돌아왔지만 화면은 아직 낯설다. 모든 빛이 마른 풀잎색으로 가라앉기 전의 푸른 제주다.

제주 초기 · 푸른 제주와 바라봄

  • 푸른 시기
  • 섬
  • 빛
  • 낯선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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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무 · 1997

FŪDO 097 · 1997 · 제주 후기

난무

Wild Dance

풍토란 보이지 않는 힘이 한 세계를 함께 살게 하는 일이다. 모두 같은 바람 안에 있다.

제주 후기 · 생존과 다시 이어진 길

  • 바람·폭풍
  • 풍토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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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 2004

FŪDO 098 · 2004 · 제주 후기

하루

A Day

한 사람은 땅에서, 한 사람은 바다에서 같은 하늘 아래 하루를 짊어진다.

제주 후기 · 하루·고음·좁은 길

  • 바다·수평선
  • 사람·노동
  • 풍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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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 1990

FŪDO 099 · 1990 · 제주 중기

귀로

The Way Home

평생 떠남을 그리던 손이 마침내 돌아옴을 그렸다. 떠남과 돌아옴 사이에 한 생이 있었다.

제주 중기 후반 · 귀로와 돌아올 자리

  • 풍토
  • 귀환
  •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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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품 · 2013

FŪDO 100 · 2013 · 제주 후기

마지막 작품

The Last Work

말과 검은 해, 작은 배와 해안선이 최소한의 선으로 남는다. 닫힌 결론이 아니라 생애 전체를 다시 여는 마지막 화면이다.

제주 후기 · 정오에서 마지막 작품까지

  • 말
  • 검은 해
  • 작은 배
  • 해안선
  • 최소한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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