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100/FŪDO 096
제주
Jeju
기본 정보
| 식별번호 | FŪDO 096 |
|---|---|
| 제목 | 제주Jeju |
| 제작연도 | 1976 |
짧은 해설
모든 빛이 마른 풀잎색으로 가라앉기 전, 화가는 돌아온 곳을 오래 바라보았다.
작품 글 · 에세이
글 변정훈
떠남과 돌아옴 사이에서, 가만히 풍토를 바라본다.
이때의 바다는 아직 푸르고, 산도 하늘도 희미하게 빛난다. 색은 아직 마르지 않았다.
훗날 모든 빛이 마른 풀잎색으로 가라앉기 전, 화가는 먼저 자신이 돌아온 곳을 오래
바라보아야 했다.
말은 고향 앞에 서 있다.
돌아온 몸으로, 아직 돌아오지 못한 마음을 데리고.
몸이 먼저 오고, 마음은 천천히 온다. 귀향은 하루의 일이 아니라, 남은 생의 일이었다.
관계 지도 · 제주 초기 · 푸른 제주와 바라봄
모든 빛이 마른 풀잎색으로 가라앉기 전의 제주다. 귀향은 즉시 완성된 양식이 아니라, 돌아온 장소를 낯설게 다시 바라보는 긴 관찰에서 시작된다.
마른 풀잎색이 화면 전체를 지배하기 전, 돌아온 화가가 섬의 빛·바다·의례를 오래 바라본 단계.
- 푸른빛과 마른 풀잎색 사이의 모색
- 푸른 제주
- 귀향
- 빛
- 낯선 고향
- 색의 모색
생애·시간
- 1975서울을 떠나 제주에 정착 — 쉰의 귀향.
- 1976〈제주〉 제작.
- 1976–1977제주의 빛·바다·의례를 관찰하며 색과 구도를 실험.
34개 언어 작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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