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시지 아틀라스WORKS · FŪDO · LANGUAGES
해변과 조랑말 · 1978
변시지, 〈해변과 조랑말〉, 1978

작품 100/FŪDO 051

FŪDO 051 · 1978 · 제주 초기 · 에세이

해변과 조랑말

The Shore and the Pony

기본 정보

식별번호FŪDO 051
제목해변과 조랑말The Shore and the Pony
제작연도1978

짧은 해설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은 줄어든다. 이 고요가 제주의 일상이다.

작품 글 · 에세이

글 변정훈

말은 풀을 뜯고, 아이는 흙을 만진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말은 줄어든다. 오래된 곁은 서로를 바라보지 않아도 곁인 줄
안다.
큰 사건이 없는 평범한 한낮. 부르지 않아도 곁에 있고, 보지 않아도 함께인 시간.
이 고요가 제주의 일상이다.
행복은 자주 이런 얼굴로 온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얼굴로.

관계 지도 · 제주 초기 · 바다·말·귀환

사람과 조랑말, 바다와 해안이 가까운 거리 안에 놓인다. 서로의 곁을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고요가 제주 생활의 한 자세가 된다.

말과 배, 해안과 마을이 제주 초기의 핵심 도상으로 모이며 귀환의 의미가 구체화된 단계.

생애·시간

  • 1975서울을 떠나 제주에 정착 — 쉰의 귀향.
  • 1978〈해변과 조랑말〉 제작.
  • 1978말·배·해안·마을의 도상이 귀환의 서사와 결합.

34개 언어 작품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