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100/FŪDO 014
고독
Solitude
기본 정보
| 식별번호 | FŪDO 014 |
|---|---|
| 제목 | 고독Solitude |
| 제작연도 | 1995 |
짧은 해설
휜 모양은 패배의 흔적이 아니라, 하늘을 잊지 않은 견딤의 모양이다.
작품 글 · 시
글 변정훈
떠날 수 없는 자에게도
끝내 바라보는 곳이 있다.
하늘이다.
나무는 바람에
몸을 내어준다.
내어준 만큼 휘고,
휜 만큼 살아남는다.
하늘이 있기에 견디고,
견딘 만큼
몸에는 모양이 남는다.
그 휜 모양은
패배의 흔적이 아니다.
끝내 하늘을 잊지 않은
견딤의 모양이다.
그러니
굽은 것을 보거든
그가 맞은 바람을
먼저 생각할 일이다.
굽은 등은
그가 진 것이 아니라
견딘 것의 기록이다.
관계 지도 · 제주 중기 후반 · 고독에서 빛으로
휘어진 형상은 패배의 흔적이 아니다. 땅에 가까이 몸을 낮추면서도 하늘을 향한 기억을 놓지 않는 자세가 고독을 폐쇄가 아니라 견딤의 형태로 바꾼다.
형상과 색을 덜어낸 자리에서 고독은 폐쇄가 아니라 하늘·빛·타자를 향한 마지막 감각으로 남는다.
- 형상을 덜어낸 자리의 작은 빛
- 고독
- 휘어진 형상
- 하늘
- 견딤
- 낮은 자세
연구
생애·시간
- 1975제주 정착 이후 독자적인 제주화풍을 지속적으로 심화.
- 1995〈고독〉 제작.
- 1993–1995그리움·고독·빛의 형상이 더 간결한 화면으로 응축.
34개 언어 작품 글
한국어Korean
EnglishEnglish
日本語Japanese
简体中文Simplified Chinese
繁體中文Traditional Chinese
DeutschGerman
FrançaisFrench
EspañolSpanish
ItalianoItalian
PortuguêsPortuguese
РусскийRussian
NederlandsDutch
ΕλληνικάGreek
PolskiPolish
ČeštinaCzech
MagyarHungarian
УкраїнськаUkrainian
SvenskaSwedish
NorskNorwegian
DanskDanish
SuomiFinnish
Tiếng ViệtVietnamese
Bahasa IndonesiaIndonesian
ไทยThai
МонголMongolian
TagalogFilipino
Bahasa MelayuMalay
हिन्दीHindi
বাংলাBengali
العربيةArabic
TürkçeTurkish
עבריתHebrew
فارسیPersian
KiswahiliSwahil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