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시지 아틀라스 WORKS · FŪDO ·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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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0 / FŪDO 014
고독 · 1995
FŪDO 014 · 1995 · 제주 후기

고독

Solitude
휘어진 형상은 패배의 흔적이 아니다. 땅에 가까이 몸을 낮추면서도 하늘을 향한 기억을 놓지 않는 자세가 고독을 폐쇄가 아니라 견딤의 형태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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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과 색을 덜어낸 자리에서 고독은 폐쇄가 아니라 하늘·빛·타자를 향한 마지막 감각으로 남는다. — 휘어진 형상은 패배의 흔적이 아니다. 땅에 가까이 몸을 낮추면서도 하늘을 향한 기억을 놓지 않는 자세가 고독을 폐쇄가 아니라 견딤의 형태로 바꾼다.

고독휘어진 형상하늘견딤낮은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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