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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0 / FŪDO 087
그리움 · 1996
FŪDO 087 · 1996 · 제주 후기

그리움

Longing
떠남을 평생 그린 화가가 자식의 떠남을 그린다. 날아오름은 상실이면서도 잘 키워 보냈다는 마음이며, 그리움은 붙잡지 않는 사랑의 다른 이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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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다·빈집·난무하는 바람 속에서 끊어질 듯한 선이 다시 이어지고, 생존이 영웅적 승리보다 작은 지속으로 나타난다. — 떠남을 평생 그린 화가가 자식의 떠남을 그린다. 날아오름은 상실이면서도 잘 키워 보냈다는 마음이며, 그리움은 붙잡지 않는 사랑의 다른 이름이 된다.

그리움자식의 떠남날아오름사랑놓아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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