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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0 / FŪDO 047
해촌 · 2002
FŪDO 047 · 2002 · 제주 후기

해촌

Sea Village
해촌에서 머무는 집과 떠나는 배는 서로 반대되는 존재가 아니다. 지키는 자리가 있어야 떠날 수 있고, 돌아올 장소가 남아 있어야 바다는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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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배를 바라보는 말, 남아 있는 마을, 해녀의 눈물과 사람·말의 환상이 떠남과 생활의 기억을 한 화면 세계로 묶는다. — 해촌에서 머무는 집과 떠나는 배는 서로 반대되는 존재가 아니다. 지키는 자리가 있어야 떠날 수 있고, 돌아올 장소가 남아 있어야 바다는 길이 된다.

해촌떠나는 배지키는 자리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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