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100 / FŪDO 072

시간 속으로 저물다
Sinking into Time
사람 대신 말이 남아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 기다림은 부재한 존재를 재현하는 일이 아니라 그쪽을 향한 마음의 방향을 거두지 않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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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정밀 관계 지도
빛이 약해진 자리에서 사람·말·소·산·나무가 서로의 곁을 빌려 남는다. 고독은 관계의 부재가 아니라 관계의 마지막 형식이 된다. — 사람 대신 말이 남아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 기다림은 부재한 존재를 재현하는 일이 아니라 그쪽을 향한 마음의 방향을 거두지 않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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