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시지 아틀라스 WORKS · FŪDO ·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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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0 / FŪDO 089
편지 · 2006
FŪDO 089 · 2006 · 제주 후기

편지

The Letter
답장이 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편지를 쓴다. 쓰는 동안 떠난 존재는 다시 마주 앉은 사람이 되고, 편지는 부재를 없애지 않으면서 관계를 계속하는 최소한의 행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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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수평선·생존·빈 배·한 점·노인의 길·편지가 형상과 서사를 덜어내며 최소한의 선과 방향으로 응축된다. — 답장이 오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편지를 쓴다. 쓰는 동안 떠난 존재는 다시 마주 앉은 사람이 되고, 편지는 부재를 없애지 않으면서 관계를 계속하는 최소한의 행위가 된다.

편지답장 없음부재마주 앉음최소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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