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시지 아틀라스 WORKS · FŪDO ·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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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00 / FŪDO 049
제주 바다 · 1992
FŪDO 049 · 1992 · 제주 중기

제주 바다

The Sea of Jeju
둔덕 위의 사물과 몸이 서로를 향해 굽는다. 〈제주 바다〉의 따뜻함은 풍경의 온도라기보다, 떠난 배와 지친 몸이 돌아올 수 있도록 자리를 남겨두는 관계의 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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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을 한 번의 도착이 아니라, 지친 몸이 계속해서 집과 자기 자리 쪽으로 방향을 돌리는 과정으로 본다. — 둔덕 위의 사물과 몸이 서로를 향해 굽는다. 〈제주 바다〉의 따뜻함은 풍경의 온도라기보다, 떠난 배와 지친 몸이 돌아올 수 있도록 자리를 남겨두는 관계의 온기다.

제주 바다둔덕굽은 몸돌아올 자리관계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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