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yun Shi-Ji AtlasWORKS · FŪDO · LANGUAGES

Chronology · Centennial Edition

Byun Shi-Ji — A Century of Wind and Light

1926–2026 · 1926–2013

Full chronology (426 records) →

I · 탐색 (The Search)

도쿄와 서울, 1926–1975

1926

제주도 서귀포에서 출생.

1931

일본으로 이주. 훗날 오사카미술학교에서 수학.

1947

22세에 조선인 최초로 「일전(日展)」에 입선. 일본 화단에 조선인 작가의 존재를 각인.

1948

「광풍회전」에서 역대 최연소로 최고상 수상. 「유려하고 세련된」 고전주의 화풍으로 일본 화단의 신성으로 인정받음.

1949

「광풍회」 심사위원으로 추대. 역대 최연소 심사위원 — 수상자에서 심사자로, 불과 1년 만에 일본 화단의 평가 주체로 올라선 이례적 사례.

1957

서울대학교의 초청으로 귀국. 서울에서 교편을 잡고 그림을 그리며 진정한 「한국적」 예술 정체성을 모색.

II · 귀환 (The Return)

제주의 재발견, 1975–1990

1975

고향 제주도로 귀향. 「대전환」의 순간. 서울의 화려하고 도시적인 미학을 버림.

1970–80년대

제주의 「거친 진실」과 마주하다. 황토색(마른 풀잎색)과 갈필(渴筆) 기법을 발견.

풍토적 모더니즘의 탄생

「보이지 않는 제주」를 그리기 시작함 — 바람, 고독, 삶의 거친 인고.

1987

서귀포시립 기당미술관 설립. 변시지 상설전시실 개관 — 생전 단일 작가 상설관으로는 한국 최초의 사례.

III · 본질 (The Essence)

국제적 인정, 1991–2013

1991

국립 제주대학교 정년퇴임. 평생을 제주와 함께한 교육자이자 화가로서의 공식 봉직을 마치고, 창작의 마지막 장(章)에 헌신.

2007–2017

두 점의 대표작이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박물관(국립 자연사박물관) 상설전시작으로 10년간 전시 — 「풍토적 모더니즘」이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역사적 순간.

2013

제주에서 별세. 서귀포시사회장(葬)으로 엄수 — 그의 삶이 한 개인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기둥이었음을 증명.

IV · 유산 (The Legacy)

탄생 100주년, 2023–2026

2023

결정적 기록 — 『변시지 카탈로그 레조네(Catalogue Raisonné)』 발간. 작가의 전 창작 여정을 망라한 이 기념비적 저작은 그의 글로벌 재조명의 학술적 기반을 마련.

2026

바람과 빛의 한 세기. 서귀포시립 기당미술관에서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 개최. 10개 언어의 글로벌 디지털 아카이브 공개. 그리고 서귀포시가 생가 인근 주요 도로를 「변시지로(邊時志路)」로 공식 개통 — 그의 예술적 귀향이 도시의 지도에 영구히 각인되는 순간.

Detailed chronology · 36

Detailed chronology

Tokyo & Seoul Era

1926–1957

Seoul Period

1958–1974

Jeju Era

1975–2013

Posthumous · Legacy

2014–

Full chronology (426 records) →